창업하시는 원장님께 보내는 메시지.
1. 번듯한 원장실을 꾸미려고 하지 말라.
미용실 창업을 준비하시는 원장님께 첫 번째 하고 싶은 말이다. 미용실 창업을 준비하시는 원장님들은 큰 꿈과 청사진을 갖고 시작한다. 하지만, 사업은 이상이 아닌 현실이다. 번듯한 원장실에 멋진 소파와 화분을 들여놓고 폼 잡고 싶겠지만, 절대로 그런 짓은 하지 말라. 미용실은 고객을 직접 접하는 곳임으로 인테리어나 각종 기구들에 적당한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좋지만, 작은 규모에서의 미용실에서 매니저 채용이나 원장실을 만들고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지 말자. 접객을 위한 좋은 의상은 허용된다.
** 폼 잡지 말자는 것이다. **
2. 철저하게 준비하고 창업하자.
미용경력 없이 생각으로만 경영하시는 원장님! 이들은 성공할 수 없다. 수없이 많은 미용실의 경영과 마케팅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내린 결론이다. 힘든 일, 어려운 일은 직원들에게 시키며, 미용실에서 한번도 일해보지 않은 사람이 미용실을 창업해서 성공하기는 어렵다. 준비하지 않은 원장은 직원들의 급여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수십억의 돈을 가지고 미용실을 준비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겠는가? 대부분은 생계형 창업이다. 이러한 경우에 창업에 한번 실패하면 평생을 어렵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부디 철저하게 준비하고 창업하길 바란다.
** 철저하게 준비하자는 것이다. **
3. 책대로만 하지 말라.
경영서적들의 대부분은 전문경영인이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다. 유명하다고 알려진 경영자가 집필한 경우보다는 그 경영자와 몇 시간 정도 면담하거나 또는 전해들은 말들을 옮겨놓은 경우이다. 유명한 경영자의 저서라 해도 그 경영자가 전체를 저술한 것이 아니라 경영자가 간단히 메모한 내용에 대필작가가 뼈와 살을 붙여서 감동적으로 쓴 것이 많다. 특히, 미용경영서적의 대부분은 미용실을 직접 경영해본 경험이 없는 집필자가 생각이나 추측으로 정리해 놓았거나 미용실 경영과는 거리가 있는 일반 기업의 경영서적 내용을 미용실이라고 이름만 바꿔 놓은 것이 현실이다. 경영은 이상이나 소설이 아니라 철저한 현실이다. 무척 감동적이고 듣기 좋은 내용의 성공사례들의 이면에는 현실의 처절함, 땀과 노력의 결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눈물들은 감추어져 있다. 멋지고 감동적인 성공 스토리만을 지면에 넣어 독자들을 환상에 빠지게 한다.
** 경험 없는 지식은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
4. 기록하라.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창업 초기에 경험이 없는 원장은 계절별, 월별, 시간대별 매출 추이를 잘 모르겠지만, 2~3년이 지났는데도 다음달의 매출을 예상하지 못하고 미용실을 운영하면 곤란하다. 미용실의 매출은 계절의 편차가 크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과거의 기록을 보는 것이다. 고객정보, 매출, 시술내용, 근태상황, 매출원가 등을 꼼꼼히 기록해야만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
** 기록은 무형의 자산이다. **
5. 직원 채용에 욕심을 버려라.
창업초기에 외모, 성격, 기술 등이 좋은 직원을 채용하고 싶겠지만, 욕심을 버려라. 그러한 직원을 채용하려면 높은 급여를 보장해야 한다. 적당한 직원을 채용하여 가르치면 된다. 또한, 매니저 채용에 욕심내지 말라. 상근인원이 10인 이하일 경우에 매니저를 채용하면 급여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매니저가 스탭의 일(업무)도 일정부분 도와야 하는데 그러한 일까지 하려고 하는 매니저를 구하기 어렵다. 스탭의 일도 마다하지 않는 적극적인 매니저라면 채용해도 좋다. 그런 원장은 행운아다.
** 원장이 모르면 돈으로 메워야 한다. **
6.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라.
미용실 경영의 가장 기본은 고객이다. 고객의 마음은 늘 허전하다. 그 빈자리를 채우는 미용실이 성공할 것이다. 고객의 생일, 결혼일은 꼭 챙겨라. 한가위, 설에는 꼭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가끔은 고객이 싫어한다고 고객관리에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원장이 있는데 그것은 위선이다. 말로는 고객관리라고 하면서 광고성 문자메시지를 보내놓고 고객이 스팸문자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세상에 스팸문자를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나는 지금까지 고객의 생일에 생일축하 메시지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보냈지만 단 한 통의 항의전화를 받은 경험이 없다. 단, 전화번호가 변경되었다는 경우는 여러 번 있었다.
** 고객의 마음을 얻어라. **
7. 정기적으로 교육해라.
교육이란 콩나물 시루에 물주는 것과 같다. 시루에 물을 주면 다 빠져나가 헛수고인듯해도 지나고 나면 콩나물은 성장해 있다. 미용실의 상품은 직원에 의해서 제공된다. 그들의 성장은 곧 미용실의 성장이다. 단, 단기간에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부러진다.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지속적으로 실천하자.
** 교육은 100년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
(주)미용마케팅 연구소장
비너세움 사관학교 교장
대표 박창준
http://www.hairang.co.kr
02-562-4567,011-360-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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