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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준의 살롱이야기] 닮다’와‘좋다’는 동의어다
작성자 | 박창준 소장
등록일 | 2012-08-27 11:41:18 조회수 | 10177 추천 | 0

누구나 꿈꾸는 성공!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원만한 인간관계에 있다. 니콜라스 부스먼은 90초 안에 상대방을 파악하고 공통점을 찾아내서 라포르(Rapport)를 형성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미국의 신혼부부 99퍼센트는 동일 인종과 결혼했으며, 94퍼센트는 같은 종교다. 훌륭한 인간관계(라포르)를 형성하려면 시각적·청각적·언어적 메시지가 일치해야 한다.

시각적 메시지는 밝은 표정, 바디랭귀지, 미소, 의상 등이다.

청각적 메시지는 맑은 목소리로 음색, 어조, 리듬 등이다.

언어적 메시지는 단어, 내용 등이다.

메라비언은 자신의 저서 <Silent Messages>에서 시각적 메시지가 55%, 청각적 메시지가 38%, 언어적 메시지가 7%의 비율로 구성된다고 했다.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교수의 연구에서 핵심은 커뮤니케이션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시각적·청각적·언어적 비율이 55:38:7이라는 것이 아니다. 세가지 측면이 일관성 내지는 조화로운 일치congruity를 이루는데 달렸다는 결론이 핵심이다. 일치에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몸짓, 목소리, 말에 불일치가 보이면 말을 믿지 않고 몸짓이나 목소리를 믿는다.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목소리(언어)보
다 몸소리(몸짓)가 더 크게 들린다.
상대가 나를 좋아하게 하려면 상대와 닮아야한다.‘ I Like You(나는 너를 좋아한다)’를 외치지 말고‘I am Like You(나는 너와 닮았다)를 외치는 것이 더 훌륭한 인간관계를 맺어준다.


왜 닮은 사람을 좋아할까?
서로 비슷한 사람이 더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끌리는 사람은1%가 다르다>의 저자이며, 심리학자인 아주대 이민규 교수는 4가
지 근거를 들었다.

첫째, 다른 사람이 나와 동일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내가 옳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둘째, 비슷한 태도나 취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미래의 행동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미래가 예측 가능하다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셋째,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곧 자신을 싫어하는 것이므로 자기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린다.

넷째, 사람들은 공통점이 없는 사람에게는 반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반감가설(repulsionhypotheses)’이라 한다.

사람들은 자기와 공통점이 없는 사람들에 대한 반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상대방의 대화에“내 생각도 당신과 같습니다”는 말이 상대방과 훨씬 가까워진다.


첫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처음 본 사람인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하다면 그 사람은 인상이 좋다는 뉘앙스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사람은 인상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커뮤니케이션은 상대의 반응에 있다. 반응이 좋다는 것은 보내는 메시지가 좋다는 것이고 반응이 나쁘다는 것은 발신이 서툴다는 메시지다. 소통(communication)의 의미는 거기서 얻는 반응에 있다. 반응의 성공 여부는 100% 발신자 책임이다. 상대방과 좋은 라포르를 형성했다는 것은 첫 만남에서도 오랜 만남처럼 느끼게 할 수 있어 인간관계가 무척 수월하다. 첫인상에 친근함을 전달할 수 있다면 시간을 벌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대로 첫인상이 좋지 않다면 오랜 세월 동안 나쁜 관계를 쌓아놓은 것 같이 느끼게 됨으로 커뮤니케이션에서 큰 걸림돌이 된다.


좋은 인사법
만남 시작 몇 초간의 접촉을 인사라고 한다. 인사는 다섯 단계를 밟는다. 맘 열기 · 눈 열기 ·얼굴 열기 · 말 열기 · 몸 열기의 다섯 단계를 거친다. 맘 열기는 긍정과 열정으로 마음을 활짝 연다.
눈 열기는 상대의 눈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눈맞춤(eye contact) 한다.

얼굴 열기는 밝은 표정으로 활짝 웃는다.

말 열기는 반가운 인사말을 전한다.

몸 열기는 상대에게 한 발 더 다가간다.

인사는 한자로 人事라고 쓴다. 사람人에 일事로 이루어진 글자다. 말 그대로 사람의 일이다. 인간이라면 마땅히 그것도 매일 매번 행해야 할 인간의 기본 도리다. 인사를 잘못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례가 없다. 인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은 인사다.
1921년 루이스 터먼은 캘리포니아의 초·중생 25만 명 중에서 지능지수(IQ) 140에서 200까지 1,470명을 찾아서, 50년간 추적 조사했다. 터먼과 연구팀은 천재집단이 평범한 학생들보다 월등히 성공했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 반세기 연구의 최종결론은“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주된 요소는 지능이 아니다.”였다. 그렇다면 무엇이 성공의 열쇠일까? 이에 대하여 카네기멜론대학에서 흥미로운 조사를 실시했다. 자신의 인생이 실패하였다고 스스로 평가한 1만 명의 사람에게“본인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내용의 설문을 조사했다. 그 결과 85%는‘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가장 큰 실패이유로 대답하였다.



Beauty Magazine. 20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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